“건강에 좋다” 홍보해 부당이익 취한 떴다방

최유리 기자 | 기사입력 2014/11/19 [16:56]

“건강에 좋다” 홍보해 부당이익 취한 떴다방

최유리 기자 | 입력 : 2014/11/19 [16:56]
[주간현대=최유리 기자] 어르신을 상대로 홍보관을 차려놓고 특정 식품이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떴다방’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시니어감시단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현장 단속 실시로 떴다방 33곳을 적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 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식약처와 경찰청에 적발된 곳 중 가장 많이 적발된 건은 식품 허위, 과대광고(19곳)이고 그 뒤로 의료기기 허위, 과대광고(7곳)가 뒤를 이었다.

실제로 서울 서대구문에 위치한 한 업체는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화장지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을 현혹했다. 이후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건강기능식품인 플로폴리스제품을 염증, 위염에 효능이 있다고 속여 18만원 제품을 58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천 남구의 한 업체 역시 쌀이나 소금 등을 싼 가격에 제공한다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일반식품인 가용성홍삼성분제품을 암, 치매 예방, 중풍예방, 고혈압, 당뇨 합병증, 손 저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허위, 과대 광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식약처 관계자는 “공산품을 무료 또는 저가에 제공하는 수법으로 홍보관으로 유인한 후 식품이나 의료기기 등이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해 판매하는 행위에 속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해달라”고 강조했다.

dbfl64580@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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