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공사 비리 조사받던 간부 숨져

최유리 기자 | 기사입력 2014/11/21 [10:27]

항만 공사 비리 조사받던 간부 숨져

최유리 기자 | 입력 : 2014/11/21 [10:27]
[주간현대=최유리 기자] 부산항 신항만 배후단지 사업 비리와 관련, 경찰 수사를 받던 업체 직원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1월20일 오전 10시경 부산의 한 물류업체 강모(54) 상무와 하모(44) 부장이 경북 청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는데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새로 짓고 있는 부산 신항 배후단지 136만평을 분양하는 과정에서 물류업체들의 뇌물을 부산항만 공사 관계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혐의를 부인하다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이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bfl64580@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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