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 함께 가는 요양보험' 출시

업계 최초 시설·재가·요양병원·가족돌봄까지 요양의 전 치료 여정 보장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12:09]

삼성생명, '삼성 함께 가는 요양보험' 출시

업계 최초 시설·재가·요양병원·가족돌봄까지 요양의 전 치료 여정 보장

김보미 기자 | 입력 : 2024/08/08 [12:09]

 

 


삼성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요양의 전 치료 여정을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이하 삼성 요양보험)을 판매한다고 8월 7일 밝혔다. 업계 최초 '가족돌봄' 보장 도입으로 공보험 사각지대를 대비한 이 상품은 8월 8일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간병이 필요한 장기요양등급 인정자가 늘어나고 있고 요양비용 또한 증가 추세다. 특히,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있더라도 요양환자와 가족이 부담하는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70세 장기요양 2등급 판정자가 공적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보장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은 시설급여 20%, 재가급여 15%만 부담하면 되지만, '병원·요양병원'(이하 병원)을 이용할 경우 간병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며, 가족이 돌볼 경우 가족의 희생이 불가피하다.

 

삼성 요양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병원 입원과 가족돌봄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보장개시일(가입 후 90일) 이후에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판정 확정시 장기요양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장기요양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할 경우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상태 1-4등급 진단시 방문요양, 시설급여, 요양병원 입원에 따른 지원금 또는 가족돌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1-4등급)지원 특약'을 신규 도입하여 장소와 기간에 제한 없이 요양의 모든 치료 영역을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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