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동남아 MZ 공략" 인도네시아 '신세이셔널 데이' 성료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4/12/05 [17:53]

농심, "동남아 MZ 공략" 인도네시아 '신세이셔널 데이' 성료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4/12/05 [17:53]

▲ 농심 인도네시아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 모습.  <뉴시스>

 

농심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신브랜드 홍보를 위한 '신세이셔널 데이(Shinsational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달 15일 자카르타 포스 블록(Pos Bloc)에서 진행되었으며, 9월 28일과 29일에는 자카르타 타만 리터라시 블록 M(TAMAN LITERASI BLOK M)에서도 개최되었다. 두 장소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특히 현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농심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농심의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MZ세대를 겨냥하여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장에는 신라면, 신라면 볶음면, 신라면 김치의 대형 모형이 설치되어 포토 존을 마련했으며, 신브랜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취식존과 라면 먹방 챌린지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한편,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도네시아가 '즉석면류 식품안전 관리 강화 조치'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2022년 10월 시행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산 라면은 이번 달부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 제품에 대해 시험 및 검사 성적서 제출 없이 신속한 통관이 가능해졌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식약청장과의 양자 회의에서 강화조치 해제를 요청하고, 9월부터 양국 관계 부서 간 식품안전 논의를 이어가는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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