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입소대기 연장신청' 의무화 실시

시스템 기능개선으로 스마트폰에서도 연장신청 가능해

김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5/01/04 [18:09]

서울시, '어린이집 입소대기 연장신청' 의무화 실시

시스템 기능개선으로 스마트폰에서도 연장신청 가능해

김민경 기자 | 입력 : 2015/01/04 [18:09]

[주간현대=김민경 기자] 서울시는 2015년 시 어린이집 입소대기 연장신청을 2015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서울시 보육포털홈페이지(iseoul.seoul.go.kr)를 통해 받는다.

서울시 내에 어린이집을 입소하기 위해서는 시 보육포털시스템의 ‘어린이집 입소대기시스템’에서 입소대기를 신청하고 순서를 기다려야한다. 그러나 최근 어린이집 입소대기자가 급증하고 중복대기 등으로 허수가 많아 어린이집의 영유아선정 관리에 어려운 점이 발생하고 실 대기자 입소대기를 예측하기 힘들어 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2012년부터 입소대기 연장신청을 매년 의무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입소 대기시스템’에서 입소대기 연장신청을 하지 않는 대기자는 4월1일자에 일괄 삭제될 예정으로 연장신청 의무화로 정리될 대기자가 전체 대기자의 20%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소대기 연장신청은 입소 순번과는 무관하다.

서울시는 입소대기 연장 신청 홍보를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 및 자치구 반상회보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입소대기 연장 미신청자 전원에게는 2015년 2,3월 중 2회에 걸쳐 문자전송(SMS)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 7월 서울시보육포털시스템의 전면개편과 함께 어린이집 입소대기시스템의 기능개선으로 스마트폰(인터넷 주소 동일)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입소대기 신청 및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성은희 보육담당관은 “실 대기자 위주의 효율적인 입소대기시스템 운영을 위해 입소대기 연장신청은 필수이며 미신청시 입소대기신청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기간내에 반드시 입소대기연장을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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