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해외시장 공략 선언

손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5/02/24 [11:52]

쌍용차, ‘티볼리’ 해외시장 공략 선언

손성은 기자 | 입력 : 2015/02/24 [11:52]

[주간현대=손성은 기자] 쌍용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키볼리’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다.

쌍용차는 오는 3월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5 제네바 모터쇼(8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국내에서 지난 1월 출시, 선풍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y 1st SUV ‘티볼리’를 해외에 첫 선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New Start with Tivoli’ 전시 콘셉트로 42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티볼리’를 비롯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차량 7대를 전시하여 유럽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네바모터쇼 프레스데이 기간(3월 3~4일)에는 ‘티볼리’의 특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티볼리’만의 특별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볼리’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댄디 블루 2-tone, 플라밍 레드 2-tone, 재즈 브라운, 아이스캡 블루, 실버 등 다양한 외관 색상과 개성에 따라 연출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은 물론 전기차 콘셉트카 ‘Tivoli EVR’을 선보이며 ‘티볼리’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son25@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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