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 소송' 전소속사 이규태 회장, 방산비리혐의 체포

"공군 훈련장비 사업 납품대금 부풀려 거액 정부 예산 타냈다"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3/11 [14:39]

'클라라와 소송' 전소속사 이규태 회장, 방산비리혐의 체포

"공군 훈련장비 사업 납품대금 부풀려 거액 정부 예산 타냈다"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5/03/11 [14:39]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클라라와 소송 중이던 일광공영 이규태(66)회장이 방위사업 비리 혐의로 체포됐다.


▲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이 방산비리 혐의로 체포 됐다.


11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일광공영 이 회장을 자택에서 체포했다.

합수단은 이 회장이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사업에서 납품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정부 예산을 더 타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에 대한 수사를 마치는 대로 합수단은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이규태 회장 측은 클라라와 전속 계약을 둘러싼 소송과 언론을 통한 진실 공방으로 최근 언론에 알려진 바 있다.

happiness@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