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현대=이동림 기자] 천안함 피격사건 5주기인 오늘(26일) 정부 차원의 추모식을 비롯해 천안함 전사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3월26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리는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지난 22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천안함 5주기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시군별 추모식과 안보결의대회, 전사자 출신학교별 추모식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천안함 추모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모든 군인의 군복에 태극기를 부착할 방침이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기획 사업으로 전 장병의 군복에 태극기를 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6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극기를 붙일 수 있는 벨크로가 달린 군복과 태극기 패치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복과 태극기 패치가 제작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신병교육대에서 교육훈련을 마친 신병들에게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baghi81@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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