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독서 동기 부여할 길라잡이

독서전도사 송광택 목사의 『독서가 미래를 결정한다』

허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3/30 [16:25]
 
“이 책은 독자의 ‘지성 능력’을 성장시켜 줄 것이다. 독서 철학, 독서 콘텐츠, 독서 방법론이 삼위일체를 이룬 독서론의 정수이다.”(송용구 고려대 독일어권문화연구소 교수)

“이 책은 ‘독서 없이 성공할 수 없고 독서 없이 명인이 될 수 없다’는 진리를 제시해 준다. 독서 없는 지도자는 세상을 잘 경륜할 수 없기에 필히 일독을 권하며 추천한다.”(조신권 연세대 명예교수)

“이 책은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당신으 소중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당신의 미래와 함께 할 친구이다.”(가진수 워십리더코리아 대표)

“또 한 권의 책은 그 저자의 모든 것을 담아낸다. 그러기에 쉽게 아무렇게나 읽는 것은 엄청난 손해이다. 어떻게 하면 더 잘 읽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 답을 아는 독서가 정말 중요하다.”(손종국 청소년교육선교회 대표)

모두 최근 나온 송광택의 책 ‘독서가 미래를 결정한다’(글샘출판사)에 대한 찬사이다. 목사로서 오히려 독서 전도사로 더 유명한 저자는 영어·수학에 치중한 채 독서에 소홀한 청소년들을 향해 창조적 인재가 되는 비결은 책에 있음을 강조하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다치바시 다카시의 14가지 독서법

저자는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다치바시 다카시(立花降)가 제시하는 14가지 독서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 책이 많이 비싸다고 한다지만 기본적으로 책값은 싼 편이다. 책 한 권에 들어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입수하려고 한다면 그 몇 십 배, 몇 백 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2)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 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비슷한 관련서를 몇 권이든 찾아 읽어라. 관련서들을 읽고 나야 비로소 그 책의 장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그 테마와 관련된 탄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 없이는 선택 능력을 익힐 수 없다. 선택의 실패도 선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수준이 너무 낮은 책이든 너무 높은 책이든, 그것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시간은 금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리 비싸게 주고 산 책이라도 읽다가 중단하는 것이 좋다.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막 쪽까지 한 장 한 장 넘겨보라.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가능한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많은 자료를 섭렵하기 위해서는 속독법밖에 없다.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꼭 메모하고 싶다면 책을 다 읽고 나서 메모를 위해 다시 한 번 읽는 편이 시간상 훨씬 경제적이다. 메모를 하면서 책 한 권을 읽는 사이에 다섯 권의 관련 서적을 읽을 수가 있다. 대개 후자의 방법이 시간을 보다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다.

8) 남의 의견이나 북 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라. 최근 북 가이드가 유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그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주석에는 때때로 본문 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활자로 된 것은 모두 그럴 듯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라도 거짓이나 엉터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11) “아니 어떻게?”라고 생각되는 부분(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을 발견하게 되면 저자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또 저자의 판단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보라. 이런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그 정보는 엉터리일 확률이 아주 높다.

12) 왠지 의심이 들면 언제나 원본 자료 혹은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 말라.

13)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번역서를 읽다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지 말고 우선 오역이 아닌지 의심해보라.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하는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30대의 지식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는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국내외 지식인들의 독서노하우 소개
저자는 스스로 체득하거나 국내외 다양한 지식인들의 말을 인용하며 독서의 노하우를 쉽게 설명해주고 헬렌 켈러, 콘돌리자 라이스, 오프라 윈프리, 정약용, 신경숙 등 독서로 성공한 인물들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소개해준다.

송광택 목사는 총신대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역시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창조문예’ 신인작가상, ‘월간 아동문학’ 신인상을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며, 1993년부터 독서운동과 독서지도사 양성을 통해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섬기고 있다. ‘빛과소금’, ‘목회와신학’, ‘국민일보’ 등 다양한 주·월간지 및 일간지의 서평 필자로, 극동방송의 ‘신앙서적 길라잡이’ 진행자로 활동했고, CTS라디오 JOY ‘북콘서트’에서 신간을 소개했다.

현재 총신대 평생교육원에서 독서지도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울의교회 글향기도서관 담당목사,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www.bookleader.org) 대표이다.

원본 기사 보기: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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