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현대=이동림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수용 전자설비를 생산하는 평양시내 공장을 시찰했다. 4월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평양약전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했으나 정확한 시찰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평양약전기계공장은 평양시 만경대 구역에 있으며 미사일 등 군사장비에 필요한 전자 설비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현지지도는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 부부장과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이 수행했다. 지난해 3월에 이어 1년여 만에 재차 공장을 방문한 김정은은 “우리 실정에 맞게, 우리 식대로 새 제품개발사업을 다그쳐야 약전기계제품생산의 주체화, 국산화를 실현할 수 있다”며 낡은 설비의 현대화, 생산 원가 절감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baghi81@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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