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현대=이동림 기자]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4월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한 이 전 총리의 이임식은 단 7분만에 끝났다. 이 전 총리는 이임사에서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 전 총리는 지난 2월17일 총리직에 취임한 이후 70일만에 총리직에서 내려와 역대 2번째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baghi81@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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