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현대=이동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25일 채택될 전망이다. 복지위는 24일 정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원격진료와 의료민영화 등에 대한 정 후보자의 정책 구상을 따지고, 논문표절 의혹을 비롯한 도덕성 논란에 대해 검증했다. 정치권에서는 정 후보자가 의료민영화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야당과 크게 충돌하지 않은데다, 도덕적으로도 큰 흠결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야당은 정 후보자가 보건의료분야와 달리 복지분야에서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어, 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을 명시할 가능성도 있다. baghi81@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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