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꿈도 이뤄지는 이루다호텔

최형의 대표이사, 안양 최고의 비즈니스 공간도 제공

허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8/28 [13:00]

고객의 꿈도 이뤄지는 이루다호텔

최형의 대표이사, 안양 최고의 비즈니스 공간도 제공

허성수 기자 | 입력 : 2015/08/28 [13:00]

 

▲ 명학역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 신축된 이루다호텔의 야경    

[주간현대=허성수 기자(경기)] 안양지역 최고의 비즈니스호텔인 이루다호텔(대표이사 최형의)이 지난해 11월 만안구 1호선 전철 명학역 부근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하면서 인근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숙소로 주목 받고 있다. 

▲ 최고의 서비스로 승부를 건 꿈쟁이 최형의 대표이사  

 

명학역 부근에 들어선 비즈니스호텔

이루다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2층의 신축빌딩이어서 우선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에 독특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5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해 총 95개의 객실과 1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춰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숙소로서 뿐만 아니라 각종 세미나도 가능한 최적의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한다.

 

최신 영상시스템과 빔 프로젝트를 갖추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면 노트북은 무료로 빌려준다. 소규모 연회장으로서 미리 주문하면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에 100명 이내의 손님을 초청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치를 수 있는 행사도 가능하다.

 

▲ 이루다호텔의 2층 레스토랑 옆에 확 트인 공간 테라스    

 

이루다호텔은 설계단계부터 온풍난방 방식의 단점인 먼지와 비산, 건조함을 자동적으로 해결해주는 복사난방 방식을 채택했다. 객실의 고객들은 비록 차단된 공간이지만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쉬며 안전하게 쉼을 누릴 수 있다. 침대는 외국인의 체형에 맞게 대형으로 특수 주문 제작됐다.

 

또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중 장기투숙객이 많아 아침식사는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길게는 한 달 동안 투숙하는 고객도 있습니다. 같은 메뉴를 매일 제공하면 싫증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식 뷔페는 각 나라별로 음식을 바꿔가며 서비스 합니다.”

 

▲ 100석의 좌석을 갖춘 2층 연회장에서는 주문식사와 함께 각종 세미나가 가능하다.    

 

최형의 대표이사의 말이다.

이루다호텔 직원들이 가진 또 하나의 무기는 고객을 왕으로 모시는 친절과 배려다. 내국인보다 외국인 고객이 더 많다보니 프런트의 직원들은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에 능통하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는 의사소통이 전제되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 객실료를 할인하는 제도는 없다. 합리적으로 책정된 비용은 제대로 받되 정해진 원칙대로 누구에게나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낮에 한두 시간 객실을 사용하기 위해 찾는 커플 고객도 아예 받지 않는다. 매출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비즈니스호텔로서의 건전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객실 스탠더드 더블, 침대는 외국인의 체형에 맞게 주문 제작됐다.    

 

외국인 바이어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최형의 대표는 1970년 전북 김제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고교를 졸업한 후 고향을 떠났다. 서울에 올라온 그는 학비부터 벌어 대학을 가겠다는 매우 현실적인 방법을 택했다. 일찍 취직해서 매월 받은 월급을 착실하게 모은 그는 29살의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갔다. 컴퓨터를 전공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시작한 사업은 음식점이었다. 또 자동차 리스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사업수완이 성공한 그는 아무 연고가 없는 안양을 선택해 이루다호텔을 세운 것이다.

 

“안양이 스마트 창조도시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서 이에 부응하는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 사업으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인근 군포시와 의왕시 산단에서도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곳이어서 외국에서 방한하는 바이어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루다’는 꿈이나 목표와 함께 쓰이는 순수한 한글 동사로서 고유명사화해 호텔 이름으로 삼았다고 한다. 산악지형의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이 보이는 김제 출신 시골청년 최형의의 꿈이 이루다호텔 사장으로 이뤄진 것을 뜻하기도 하겠지만 잠시 머물다 가는 고객들의 꿈과 목표도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염원이기도 하다.

 

www.hoteliruda.com


원본 기사 보기: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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