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공장 보고 반한 김정은…“멋쟁이 강냉이 공장!”

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기념비적인 시설이나 건축물 완공에 매진하는 모습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5/09/01 [10:01]
▲ 김정은    ©주간현대

[주간현대=김범준 기자] 북한의 식량 배급 상태가 여전히 호전되지 않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새로 완공한 평양강냉이(옥수수)를 가공하는 공장을 현지지도했다.

 

이자리에서 김정은은 "멋쟁이 공장"이라고 표현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정권의 기관지인 조선중앙통신의 9월1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이 평양강냉이 공장을 현지지도 하면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은 모든 생산공정이 현대적이며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흠잡을 데가 없는 멋쟁이 공장"이라고 치하했다.

또한 "우리의 힘과 기술로 현대적인 설비들을 창안·제작한 것이 마음에 든다"면서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은 식료공업의 표준화된 본보기 공장"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국수, 과자, 빵 등 공장에서 생산하는 옥수수 가공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제품의 포장수준도 높아졌는데, 볼수록 흐뭇하다"고 기뻐하고 공장 건물도 "건축미학 사상이 훌륭히 반영된 자랑할 만한 공장"이라고 극찬했다.

김정은은 오는 10월10일 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기념비적인 시설이나 건축물 완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극찬을 아끼지 않은 평양강냉이 공장은 1만 2800여㎡의 부지로 연간 생산능력이 1만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원료 투입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이 무인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시찰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김양건 노동당 비서, 조용원 당 부부장이 수행했으며, 김수길 평양시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현지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kimstory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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