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와 이혼도장 마르기 전 의문의 여성과 홍콩행

어떤 관계냐는 질문에 ‘묵묵부답’…다른 여성 한명도 동반 출국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9/08 [10:42]

서세원, 서정희와 이혼도장 마르기 전 의문의 여성과 홍콩행

어떤 관계냐는 질문에 ‘묵묵부답’…다른 여성 한명도 동반 출국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5/09/08 [10:42]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개그맨 서세원이 8일 오전 한 여성과 홍콩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졌다. 여성은 서세원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 개그맨  서세원    ©주간현대

    

8일 <스타뉴스>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이 조금 넘어 서세원은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캡 모자에 마스크, 반바지를 착용해 화사하고 젊게 차려입은 모습이었다. 그는 공항의 패밀리 케어(Family care) 카운터에서 한 여성과 만나 한동안 얘기를 나눴다.

    

<스타뉴스> 기자가 그에게 접근해 “(여성과)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내가 어디로 여행을 가겠나. 공항에 누구 좀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서세원의 손에는 여권과 항공권이 쥐어져 있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질문하는 <스타뉴스> 기자에게 몇 차례 “여행을 가지 않는다. 누구 만나러 왔다”고 답했다.  그러나 기자가 마지막으로 “여행 잘 다녀오시라”고 하자 “그래요. 잘 들어가요”라고 말한 뒤 출국을 위한 공항 보안 구역으로 들어갔다.

    

공항에서 서세원과 따로 있었지만 한동안 대화를 나누기도 한 의문의 여성은 해당 기자가 “서세원씨와 얘기를 나누는 것을 봤는데 두 분이 무슨 사이냐”는 물음에 표정을 바꾼 뒤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여성은 서세원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끝내 대답하지 않았다.

    

지난달 21일 서세원은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서정희와 이혼에 합의했다.  이날 조정에 서세원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두문분출하는 모습이었다.

 

서정희는 이혼 전 언론을 통해 서세원에게 딸 또래의 내연녀가 있다고 주장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그 내연녀가 이 여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지만 현재까지 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서세원이 말싸움을 하다 서정희가 일어서자 그녀의 어깨를 눌러 앉히는 모습, 엘리베이터나 로비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바닥에 누워 있는 서정희의 발을 잡고 물건 마냥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이었다.

 

당시 그는 서정희에 대한 폭행 혐의로 입건 됐다.

    

그러나 서정희는 자신이 서세원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폭력이 아닌 남편 서세원의 외도 때문이라고 수차례 밝히기도 했다.

    

happiness@hyundaenews.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