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행세’ 에네스 카야 복귀 논란 일파만파

소송女 A, “뻔뻔함에 기가 찹니다” 분노

박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1/19 [18:01]

‘총각행세’ 에네스 카야 복귀 논란 일파만파

소송女 A, “뻔뻔함에 기가 찹니다” 분노

박소영 기자 | 입력 : 2015/11/19 [18:01]

[주간현대=박소영 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방송활동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 방송인 에네스 카야 <사진출처=JTBC>    

 

지난 13일 배우 이태임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해냄’은 JTBC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해진 에네스 카야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여성들에게 총각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음란메세지 등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그를 고소하기도 했으나 에네스 카야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검찰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활동을 접었던 에네스 카야가 다시 방송 복귀의 뜻을 밝히자 그를 고소했던 여성 A씨는 문제가 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SNS에 공개했다.

 

또한 A씨는 게시글을 통해 “총각행세에 대해서 무혐의를 받았다며 ‘이제 더 이상 숨을 이유가 없다’라며 복귀 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그 뻔뻔함에 기가 찹니다”며 “에네스 카야는 십수명의 한국 여자들을 속이고 농락한 것에 대해서 인정조차 하지 않았고, 사과도 없고, 반성도 없고, 그러므로 피해자들이나 대중은 용서하지도 않았는데, 에네스 카야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우습기에 이 모든 절차들을 다 건너뛰고 다시 한국 티비에 나오겠다고 하는지요”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항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enfre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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