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상파 드라마, 전체 선호도 2위 ‘파란’…‘응답하라 1988’

지난해 12월 미생 후 처음으로…3,4위는 내 딸, 금사월·육룡이 나르샤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5/12/24 [15:26]

비지상파 드라마, 전체 선호도 2위 ‘파란’…‘응답하라 1988’

지난해 12월 미생 후 처음으로…3,4위는 내 딸, 금사월·육룡이 나르샤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5/12/24 [15:26]
▲ tvN '응답하라 1988'의 한 장면.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주간현대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비지상파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전체 2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12월 한국 갤럽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응답하라 1988’는 선호도 12.8%인 MBC 예능 무한도전에 이어 선호도 9.3%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하라 1988’는 1980년대의 추억과 감성을 일깨우며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지상파 드라마가 2위까지 오른 것은 2014년 12월 ‘미생’(tvN) 이후 12개월만의 일이다. 그만큼 지상파가 아닌 프로그램의 핸디캡은 상당하다. 

    

‘응답하라 1988’의 전작인 ‘응답하라 1994’는 지난 2013년 11월, 12월 두 달 연속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응답하라 1994’는 20~30대가 주 시청자였으며, 이번 ‘응답하라 1988’는 30~40대 호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극 중반부를 달리고 있는 ‘내 딸, 금사월’ (MBC, 4.5%)는 3위에, ‘육룡이 나르샤’(SBS, 4.4%)는 4위에 올랐지만 근소한 선호도 차이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5위에 오른 ‘부탁해요, 엄마’ (KBS2, 2.5%)는 3개월 연속으로 순위가 상승해 이번 달도 드라마 강세는 이어졌다.

    

▲ 한국갤럽의 12월 조사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 전체 TV프로그램 선호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래프=한국 갤럽 보도자료>     © 주간현대

 

 

happiness@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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