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시간은 없고 답답하다”
단일화 논의 회동 결렬 심정 토로
손성은 기자 | 입력 : 2012/11/22 [15:29]
[주간현대=손성은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2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회동에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것과 관련 “지금 시간은 없고 답답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안 후보와의 회동 이후 서울 종로구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마음으로 보는 세상 사진전’을 관람한 뒤 기자들에게 “아까 만난결과는 아마 발표를 양쪽에서 했을 거고 더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남은시간 동안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지금 다른 일정들은 지금 하지 않고 단일화 협상을 제대로 해 나가는 데 집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후보는 사진전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시각장애인분들과 약속을 했기 때문에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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