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피로회복 효과 입증

임상시험 통해 간 기능 개선 정도 측정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6/04/25 [17:05]

‘우루사’ 피로회복 효과 입증

임상시험 통해 간 기능 개선 정도 측정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6/04/25 [17:05]
▲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임상실험을 통해 피로회복 효과를 입증받았다.  <사진제공=대웅제약>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다시 한번 피로회복에 대한 효과를 입증 받았다.

 

2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우루사’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국제임상저널 ‘IJCP(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4월호에 게재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임상시험에서는 위약군과 우루사 복용군에 대해 8주째 시점에서 피로 측정 설문지인 ‘CIS(Checklist Individual Strength)’로 피로개선 정도를, 간 기능 검사인 ALT(간효소 수치) 검사를 통해 간 기능 개선 정도를 측정했다.

 

또한 간세포가 손상되면 간에 주로 존재하는 효소가 혈중으로 방출돼 혈중 농도가 증가되는데, ALT수치 상에서 위약군 대비 우루사 복용군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했다.

 

의료 관계자는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피로도 개선 비율이 위약군은 46%였던 것에 대비해 대웅 우루사 복용군은 80%로 나타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를 통해 우루사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간 기능 개선 및 간 기능 장애로 인한 전신권태, 육체피로 등에 관한 효과에 대해 학술자료를 근거로 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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