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런 홈런’ 또 드라마 쓴 이대호, “출전 기회 더 받나”

박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5/11 [16:04]

‘쓰리런 홈런’ 또 드라마 쓴 이대호, “출전 기회 더 받나”

박소영 기자 | 입력 : 2016/05/11 [16:04]

 

▲ 5호 홈런을 치고 홈을 밟으며 세리머니 하는 이대호. <사진=엠스플 뉴스>     © 주간현대

 

 

[주간현대=박소영 기자] 악조건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대호가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번째 타석인 4회말 무사 1, 2루에서 6구 80마일 커터를 밀어쳐 비거리 116m짜리 쓰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3:2 한 점 차이로 소속팀인 시애튼이 불안한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 승리를 굳히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

 

이날 총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가장 중요할 때 점수를 뽑아내는 ‘해결사 기질’을 과시 했다.

 

미국도 이미 그의 ‘영웅 본색’을 눈치 채기 시작한 기색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이대호는 시즌 초에 5연패에서 끝내기 홈런을 쳤다. 그리고 지난 주 오클랜드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쳐 9-8 승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빅보이의 힘’이라면서 “한국의 33세 루키가 계속해서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4회 스리런 홈런으로 5호 홈런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800만 달러의 고액 연봉 계약을 한 린드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대호보다 7경기나 더 많이 출전했음에도, 타율이 0.212, 홈런도 1개에 그치고 있다.

 

penfre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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