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선발에 MLB 첫 홈런까지…‘김현수의 드라마’

박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5/30 [14:55]

5연속 선발에 MLB 첫 홈런까지…‘김현수의 드라마’

박소영 기자 | 입력 : 2016/05/30 [14:55]
▲ 김현수. <사진=엠스플 뉴스 화면 캡처>     ©주간현대

 

 

[주간현대=박소영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씻어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한국시간) 김현수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7회초 4-4로 맞선 2사 상황에서 투수 제프맨십의 몸쪽 높은 148km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17경기, 54타석 만에 나온 첫 홈런이며 볼티모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후 7회말 수비에서 김현수는 교체 됐지만 최초로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는 데서도 큰 의미가 있다.

 

연속 출전한 최근 5경기에서 김현수는 18타수 7안타로 0.389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출루율은 0.476이다.

 

penfre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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