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회고록’ 공방…박지원 “與 최순실 침묵, 문재인 종북 운운”
김경진 기자 | 입력 : 2016/10/17 [14:30]
[주간현대=김경진 기자] ‘송민순 회고록’으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이 더민주의 손을 들어줬다.
▲ '송민순 회고록'으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이 더불어의 손을 들어줬다. ©주간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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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시도 때도 없이 정부여당과 청와대에서 색깔론으로 문제를 매도하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 전 대표가 명확한 이야기를 했으며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미르·K-스포츠 재단, 우병우, 최순실, 정유라, 차은택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한번이라도 해 보았는가, 그리고 TF팀을 한번이라도 구성을 해 보았는가"라며 청와대와 여당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소모적인 논쟁은 국민께 실망만 줄 뿐”이라며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국감 파행에 이어 또 다시 색깔론을 주장하면서 국정을 농단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kkjin001@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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