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지하철 화장실 범죄‧성폭력 사건 예방하자”

이도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0/20 [15:29]

[주간현대=이도희 기자] 여성가족부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지하철 화장실 범죄성폭력 사건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시설공간을 만들기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지침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오늘(20) 배포했다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지하철 화장실 범죄‧성폭력 사건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시설‧공간을 만들기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지침’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오늘(20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 pixabay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안내서는 공간이용 안전, 범죄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공간 관련 사업을 추진하거나 주차장, 화장실, 공원, 건축물, 보행로, 버스 승강장 등을 설치할 때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담았다.


안내서 내용에는 공중화장실 설치시에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출입구를 분리하여 설치하고, 화장실 출입구 인근에 CCTV 설치(안내표지 부착), 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적정한 실내 조도 유지 등을 포함했다.


또한, 남녀화장실이 인접한 경우 가림막 등으로 출입구를 분리하여 사용자의 심리적 안전을 꾀하도록 하고, 남자화장실의 경우 소변기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제시했다.

 

아울러 성별이 다른 미화원이 청소하는 경우 입구에 여성 또는 남성 미화원이 청소 중임을 안내하도록 하는 의견도 담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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