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초토화 시킨 실세 모녀 ‘최순실-정유라’

無출석 불구 학점 ‘실세의 딸’…‘金수저 넘은 神수저’…우주최강 치맛바람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6/10/25 [12:40]

이화여대 초토화 시킨 실세 모녀 ‘최순실-정유라’

無출석 불구 학점 ‘실세의 딸’…‘金수저 넘은 神수저’…우주최강 치맛바람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6/10/25 [12:40]

개교 130년 사상 처음으로 총장이 임기 중 사퇴하고 학생들이 86일간의 본관 점거 농성을 마친 이화여대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입학·학사 특혜의혹을 둘러싼 파열음이 커지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최경희 전 총장과 함께, 정유라 씨에게 편의를 봐주고 수십억의 연구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이인성 교수 등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김범준 기자>

 


  

규정 어기고 정유라 입학시켜…전무후무한 승마 특기자
학교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최순실 난동에 상승한 학점
‘욕설 리포트’에도 학점 준 교수…국가 55억 연구 수주
고등학생 때도 특혜…한 해 131일 결석에도 결국 졸업

 

[주간현대=김범준 기자] 최순실 씨(개명 후 최서원)의 딸 정유라 씨(개명 전 정유연) 한 명이 사실상 이화여대를 초토화 시켰다. 물론 그간 적폐가 쌓여온 것이 정 씨 관련 특혜 의혹으로 번져 나간 것이겠지만, 최근 벌어진 이대관련 의혹은 대부분 최순실 씨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올해 이화여대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용, 건강 관련 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대학’ 신설을 발표했다가 학생들에게 큰 반발을 샀다. 학교 측이 ‘학위 장사’에 대해 학생들에 의견수렴 없이 밀어붙였기 때문이다.


학교 측 입장에서는 이대를 포함해 6개 학교만 허가받은 ‘직장인 학사 과정’을 밀어붙이려 했지만 학생 측은 반발했고, 이 과정에서 향후 불거질 ‘정유라 특혜에 대한 보상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나온 것이다.

 

▲ 최순실 씨(오른쪽)가 딸 정유라 씨(왼쪽)를 위해 이화여대에 행한 ‘치맛바람’은 학점취득에 쩔쩔매는 수많은 대학생을 분노케 했다.     © 주진우 기자 페이스북(왼쪽) 이화여대 홍보 영상 캡쳐(오른쪽)

 

입학 특혜 의혹


정유라 씨의 대표적 특혜는 ‘입학’에 대한 과도한 특혜 의혹이다. 입시 규정을 어기고 서류 전형을 통과시켰다는 것이다.


상황을 살펴보면 정유라 씨는 지난 2014년 9월에 실시된 2015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체육특기자로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이는 그 해 9월 20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마장마술 종합 단체전) 경기에서 딴 금메달이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입시 규정 위반으로서, 당시 수시모집 요강에는 ‘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국제 또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개인 종목 3위 이내 입상자’에게만 지원 자격을 줬다. 이 기준에 따르면 ‘단체전’에서 입상한 정 씨는 자격 미달에 해당한다. 정유라는 아예 이대 입시에 지원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정 씨의 금메달 획득 시기도 입시요강의 인정 기준을 벗어난다. 당시 입시요강에서 인정한 수상 실적 기간은 “원서 마감일을 기준으로 3년 이내(2011년 9월 16일~2014년 9월 15일)”였다. 2014년 9월20일에 딴 정씨의 금메달은 이 기준을 벗어난다.


즉, 정유라 씨가 금메달을 딴 것은 원서 접수가 마감된 이후였기 때문에 이런 실적을 입력할 수도 없었고, 실적 증명서를 제출할 수도 없었다. 증빙서류를 갖추지도 못했는데 서류 전형을 통과한 것이다.


실제로 학교 측이 정씨에게 특혜를 주려 했다는 내부 구성원의 좀더 구체적인 주장도 나왔다. 지난 10월11일 이대 교수협 홈페이지 게시판에 ‘당시 체대 입시 평가에 참여했던 일원’이라며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체대 평가장 입실 전 평가자들에게 안내할 때 입학처장 왈, 금메달을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한 것이 사실임’이라고 적었다.

 

또 ‘입학처장 발언에 일부 관리위원 항의가 있었고, 해당 지침과 무관하게 평가 진행하도록 재안내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많은 입시생 중 최순실 딸 정모양이 특이하게 금메달과 선수복을 지참했다’며 ‘이후 정상적 입시절차로 모든 것이 진행되었으나 처장의 발언이 영향 없었다고는 말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화여대 측은 이에대해 “서류 기한 이후라도 국제대회 입상자라면 면접에서 점수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해명했다. 달리 말하면, 원서 접수 당시 금메달을 따낼 것이라고 확신하고 서류 전형을 통과시켰다는 얘기가 된다.


이화여대는 이같은 의혹이 일파만파로 불거지자 1987년 ‘승마 특기생’을 뽑은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1987년에 승마를 했던 학생 1명이 입학하기는 했지만 이 학생은 정유라 씨와는 다르게 승마 특례입학이 아닌 일반 입시를 통해 입학한 학생이었다. 즉, 정유라는 이화여대가 1886년 미국인 선교사 메리 스크랜튼 부인에 의해 이화학당이라는 이름으로 개교된 이래, 전무후무한 승마 특기자 입학생이다.

 

출석 면제 특혜


입학 관련 문제 이외에도 최순실 씨에 대해서는 입학 특혜 이외에도 출석을 하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받은 의혹도 존재한다. 정유라 씨가 출석을 하지 않아 학사경고 가능성이 높아지자, 최순실 씨가 이대에 나타나 압력을 넣어서 학사경고를 없던 일로 만들었다는 말이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3월, 이대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한 정 씨는 그 후 학사경고로 제적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정유라 씨 지도교수였던 함정혜 교수에 따르면, 지난 4월 학교도 안 나오고 과제도 안 낸 정 씨에게 제적 경고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최순실 씨였다. 함 교수는 인터뷰에서 “제 실수로 해서 얘를 F를 줄 수는 없다. 그래서 정유라 씨 한테 전화를 했. 근데 그 엄마가 받았다”라고 말했다. 최순실 씨는 전화로 딸의 제적 경고를 듣자마자 학장을 직접 만나 따진 뒤 함 교수에게 달려왔다. 당시 지도교수인 함 교수는 ‘경고가 누적되면 제적을 당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뜻을 전했는데, 최 씨가 이에 격분해 정 씨와 함께 학교에 득달같이 나타난 것이다.


그날 최 씨는 이대 체육과학부장, 건강과학대학장 등을 만난 뒤 지도교수 방에 노크도 없이 들어가 지도교수와 얼굴을 붉히며 대화를 했다고 한다. 학장이 “최순실이 내려가니까 잘해라”라고 했고, 함 교수가 “뭘 잘해야 되냐, 내가 뭘 죄를 졌냐”라고 하자 “정윤회 부인이다”라고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이후 최씨는 함 교수에게 막말을 쏟아냈다고 한다. 함 교수는 “(최 씨가) 갑자기 나한테 교수 같지도 않고 이런 뭐 같은 게 다 있냐며 고소한다고 했다”라며 “그러면 나는 참을 수가 없어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하겠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 후 함 교수는 갑작스레 미국으로 떠낫는데, 지난 10월18일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게시판에는 “정유라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다음날, 함 교수님이 황급히 미국으로 떠나셨다. 물론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라는 글이 올라와 외압설의 의심을 강력히 받았다.


이같은 출석 특혜 의혹을 받는 정유라 씨는 2학년 1학기에 거의 등교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사경고를 면했다. 1학년 1학기에만 해도 평점이 0.11이었는데, 최순실 씨가 학교에 직접 찾아와 한바탕 뒤집어 엎어놓고 간 다음부터 성적이 0.11 → 2.27 → 3.30 으로 수직 상승한 것이다.


물론 체육 특기생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국가대표도 아니면서 등교도 하지 않고 국제대회 증빙서류 제출도 없이 위와 같은 성적을 취득한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대회 등에 참가한 경우 2주 안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되지만, 정유라는 이마저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정유라 씨는 2014년에 국가대표에 선발됐지만 2016년에 자격을 상실해 국가대표도 아닌 상태였다. 따라서 현재 독일에서 개인 자격으로 승마 육아 훈련 중에 있는 셈이다. 체육 특기생의 경우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든가 보고서 등으로 시험을 대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긴 하지만, 얼굴 한 번 내비치지 않은 채 학사경고를 면하면서 2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황은 개운치 않다. 이대의 한 관계자는“아무리 체육 특기생이라고 하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대 학칙을 살펴보면 정유라 씨는 사실상 제적에 가깝다. 정 씨가 학교에 계속 출석을 안 하여 1학년(2015년) 1학기에 학사경고를 받고, 1학년 2학기에는 휴학을 했으며, 2학년(2016년) 1학기에도 독일에 머물며 학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화여대 학칙에는 수업의 6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낙제를 받고 학기말 평균 성적이 1.60 미만인 학생에겐 학사경고를 하고, 연속 3회 받은 학생은 제적한다고 되어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출석를 불량의 문제가 ‘체육 특기생’ 즉, 승마 관련일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정유라 씨가 승마선수 신모 씨와 지난해 12월12일에 비밀 결혼을 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 과거 사진에 임신을 암시하는 글들이 올라와 ‘임신 및 육아’로 인해 출석을 못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승마연맹 출전기록에도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단 한 차례의 경기 출전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출석 기록과 승마 출전 기록 등을 종합해 보면 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 임신을 했고 작년 중반 출산을 한 것으로 추정(2015년 5월 출산설)되며 출결 특혜가 체육 특기생이 아닌 결혼과 임신으로 인한 부정 특혜를 받았음이 추정된다.

 

학점 취득 문제


또한 정유라 씨가 거의 학교를 나오지 않는 등의 낮은 출석률에도 불구하고 후한 학점이 나간 점도 지적된다.


일단 정 씨가 출석·시험 등을 대체하여 제출한 리포트의 부실함도 문제됐다. 제출 기한도 넘긴 데다, 틀린 맞춤법이나 비속어를 사용했고, 다른 사람 블로그의 글을 그대로 베낀 것이었는데도, C+ 학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정 씨가 제출한 과제 리포트를 살펴보면 대학생이 작성한 리포트라고 보기 어려운, 잘못된 문장과 비속어가 여과 없이 담겨 있었다. 지난 1학기 수강한 3학점짜리 ‘운동생리학’과 1학점짜리 ‘코칭론’ 과목에서 맞춤법이 틀리거나 인터넷 블로그에서 복사한 글을 그대로 붙여넣는 등 수준 미달의 리포트를 제출하고도 두 과목 학점을 받았다.


특히 수많은 오타도 문제지만 ‘마장마술의 이해’라는 리포트에서는 고삐에 기대는 말을 쉽게 풀어내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해도해도 않되는 망할 X끼들에게 쓰는 수법. 왠만하면 비추(추천하지 않음)함’이라며 비속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리포트를 읽고 평가를 한 체육과학부 이경옥 교수는 리포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초등생 초보자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자세히 설명해보세요”, “앗 왜그럴까요?”라며 조언을 달았으나, 비속어가 담긴 부분에는 아무런 지적도 하지 않았다.


당연히 야단을 치고 낙제시켰어야 할 리포트에 대해 친절하게 오타 수정을 해주고 학점을 부여한 담당 교수의 이러한 학사문란이 밝혀지자, 이건 분명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빗발쳤다.


이렇게 정유라 씨에게 극존칭을 써가며 설설 기던 이경옥 교수는 수시면접 당시 정유라 씨를 인터뷰했던 면접관이었다는 사실 역시 추가로 밝혀지면서 논란은 증폭됐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정유라가 수강한 체육과학부의 다른 두 과목은 아예 자료 하나 제출하지 않고도 각각 C, C+ 학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수업은 각각 ‘퍼스널 트레이닝’과 ‘글로벌체육봉사’ 항목이다.


게다가 정유라 씨는 2016년 봄 학기에 자기 전공인 체육과학부 수업만이 아니라 의류산업학과 전공과목까지 신청했는데, 역시나 출석도 하지 않고 작품 하나 제대로 전시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점을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자 같은 과목을 수강했던 의류학과 학생이 대자보를 붙이는 일까지 벌어졌다.


또한 정유라는 이후 2016년 여름방학 계절학기로도 의류학과의 과목을 수강하였는데, 중국의 의류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패션쇼를 하기 위해 중국으로 간 후, ‘배가 아파서’ 최종 과제인 패션쇼에 참여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 참관했다는 이유로 담당 교수인 이인성 교수(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에게서 B학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유라 씨에게 위와 같은 특혜를 베풀었던 이인성 교수는 최경희 이대 총장의 최측근으로서, 2015년 7월 이후 갑자기 무려 3건의 정부 지원 연구(55억 상당)를 수주해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교수가 1995년 3월 이화여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따낸 총 9건의 정부 지원 연구 중 3분의 1이 최근 1년여 사이에 확보된 것이다. 이 교수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최순실-정유라 모녀와의 밀접한 관계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특혜의혹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 밖에도 최순실 게이트 관련 사실이 드러나면서 학교생활에서 받았던 여러 가지 특혜 의혹들이 학생들과 언론들에 의해 봇물터지듯 드러나고 있다.


결국 이화여대 측은 다른 것은 다 부인하고 있지만 정유라 씨 학점 취득 건에 대해서는 일부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을 한 상황이다.

 

고등학생 때도 특혜


문제는 정유라 씨의 이같은 학업 특혜 의혹이 이대 시절 뿐만 아니라는 것이다. 정 씨는 고등학생 때도 이와 비슷한 특혜를 받은 바 있다.


종합일간지 <한겨레>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2년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고교 출결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까지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14년 당시 국회에서 정 양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 관련 의혹이 제기됐고, 언론에서도 ‘정 양이 학교에 제대로 안나오는데 출석 처리가 되고 있다’는 문의가 와서 직접 학교에 가서 조사를 벌였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정씨가 고교 3학년이던 2014년의 출석부와 승마협회 공문 등을 확인했고,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며 “하지만 1,2학년 때 상황은 조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정 씨 결석이 모두 ‘공결’ 처리된 데에는 승마협회의 공문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국가대표상비군, 아시안게임, 전국체전과 관련해 협회에서 시간 할애 요청 공문이 와서 학교에서 정상 처리했더라”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최순실 씨가 딸이 고교에 거의 가지 않아 제적될 뻔하자 교사와 교장에게 아주 거칠게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이 일 이후 승마협회가 공문을 보내기 시작했고, 정씨 결석이 공결처리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순실 씨가 이대에서 행했던 ‘무차별 항의’를 고등학교 때도 했던 것이다.


2014년 당시 총 131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앞두고 집중 합숙을 했고, 11월에는 전국체전도 있어서 결석 일수가 많다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2014년 9월19일 개막했고, 정씨는 이튿날 금메달을 땄다. 전국체육대회는 2014년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렸다. 전국체전이 끝나고도 학교에 10일 이상 나오지 않은 것이다.


이같은 일련의 특혜에 대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월17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이런 상황을 보고 어느 대학생이 헬조선, 금수저, 흙수저 이야기를 안 하겠느냐”라며 “정유라 씨는 금수저를 넘은 신(神)의 수저냐”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kimstory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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