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남성용 발모치료제, 朴은 왜 2년간 구입했나”

이정윤 기자 | 기사입력 2016/12/06 [10:30]

박영선 “남성용 발모치료제, 朴은 왜 2년간 구입했나”

이정윤 기자 | 입력 : 2016/12/06 [10:30]

 

▲ 기사 관련 이미지 <사진=국회방송 갈무리>    

 

청와대 의약품 구매 목록 중 남성용 발모치료제를 2년 동안 구매한 것과 관련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제제기를 했다.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영선 더민주 의원은 전날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청와대 의무실이 공개한 의약품 목록 중 남성용 발모치료제를 지적하며 "청와대가 국민의 세금으로 이런 약품까지 공급해야 되느냐"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의 발모치료제 구입이 세금 낭비이며 법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발묘치료제가 원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데 의료보험을 발모치료제로 하면 의료보험이 안되기 때문에 편법적으로 쓰는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이는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발모치료제는 개인 돈으로 구입해야함에도 청와대는 국민 세금으로 구입했으므로 "청와대는 반드시 누구를 위해 구입한 것인지 밝혀야 하지만 밝히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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