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외교관, 함정 속 '혐한'의 장본인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6/12/19 [14:56]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이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이 여학생들을 성추행 해 온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유튜브 갈무리

 

 

지난 18일(현지시간) 칠레 현지 방송사의 시사 고발프로그램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스스로 함정에 빠지다)’는 한국 외교관의 행태를 예고편으로 공개했다.

 

이 예고편에는 한국 외교관의 만행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영상 속 남성은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며 목을 끌어안고 입맞춤을 하려했다. 또한 거부하는 미성년자의 손목을 잡으며 끌어안으려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방송 관계자의 ‘함정 취재’를 통해 드러난 성추행 장면은 현지인은 물론 우리 국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 속 외교관은 함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방송 관계자에게 ‘포르 파보르(제발 부탁한다)’라며 영상의 삭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칠레의 방송 프로그램은 이를 그대로 예고편으로 방영했다. 한편 사법 당국은 칠레 외교관을 곧 소환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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