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자로에 신신당부 “절대 자살 안 한다고 남겨두세요”

네티즌수사대 ‘자로’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

이정윤 기자 | 기사입력 2016/12/20 [15:38]
▲ 자라가 공개한 영상 중 한장면 <사진=자라 공식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진실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로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부터 무수히 듣고 있는 말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절대 자살 안 한다고 남겨두세요", "자료 꼭 백업해두세요", "라면 먹지 마세요", "등산하지 마세요", "혼자 다니지 말고 밤길 조심하세요" 등의 당부의 메시지가 적혀 있고 이에 자로는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자로는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라며 지난 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 묻혀져 있던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라는 티저 영상과 함께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티저 영상 '세월엑스' 에는 '세월호 사고 시각 8시 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친 8시간 49분 필리버스터 다큐멘터리'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는 자로는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라며 오는 25일에 별이 된 아이들(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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