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기업] 삼성전자 야심작 ‘애드워시’ 세탁기, 글로벌 돌풍 막후

소비자 배려·친환경 혁신 ‘진정한 만점 세탁기’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6/12/23 [14:57]

 

▲ 삼성 '애드워시' 세탁기    <사진=삼성전자 제공>   

 

 

드럼세탁기에 작은 창문내어 깜빡한 빨래 쏙 집어넣게 제작

영국·프랑스 매체들 혁신성·경제성 조화 잘 이뤄진 제품극찬

 

완벽에 가까운 헹굼 기능과 적은 물 소비량, 저소음 환경 친화적

에너지 절약 에코 버블돋보여 러시아에서는 올해의 기술혁신상

 

 

[주간현대=김혜연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애드워시가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삼성 드럼세탁기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넘보고 있다. ‘애드워시는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달린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를 통해 빨래 도중에도 손쉽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고, 버블을 이용한 세탁력과 세제 자동투입 등 혁신기술을 갖춰 소비자들의 폭발적 반향을 불러모은 제품이다.

 

사실 세탁기를 작동시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빠뜨린 빨래를 발견하거나 갑자기 발생한 빨랫감 때문에 번거로웠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했을 것이다. 기존 드럼세탁기는 작동을 멈추고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빨래를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자체 소비자 조사결과 드럼세탁기를 보유한 소비자의 92%가 세탁 도중 빨랫감 추가기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삼성전자는 모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구현할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던 기술, 애드윈도시스템을 적용한 드럼세탁기를 201591일 세상에 처음 내놨다. 또 지난 8월에는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의 블랙 캐비어색상을 적용한 애드워시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존의 이녹스·실버 등의 색상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애드워시에 세탁·헹굼·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잠시 작동을 멈춘 후 애드윈도만 열면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 혁신 기능을 담았다. 세탁물을 헹굴 때만 넣거나 탈수 때만 넣는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보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게 했다.

 

양말·수건·바지 등 추가 세탁물 투입에 적합한 크기의 애드윈도는 원터치로 간단히 개폐가 가능하며 세탁기가 작동 중일 때는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절대 열리지 않도록 설계돼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얼룩이나 찌든 때 제거를 위한 불림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애드워시버블 불림은 미세하고 풍부한 버블이 세탁물 구석구석을 불려주어 물로 불릴 때보다 시간은 단축하고 세탁력은 더욱 향상시켰다.

 

이 같은 혁신 기능 덕분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유럽·동남아·중동·중국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돌풍을 일으키며 삼성 드럼세탁기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넘보고 있다.

 

20159월 첫 출시된 애드워시는 시장에 내놓은 지 2개월 만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2대 중 1대 판매되며 출시 초반부터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20167월까지 10개월간 플래그십 제품 기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 역대 드럼세탁기 모델 중 최대 판매량 신기록이 예상되는 애드워시의 판매 돌풍은 삼성전자 전체 드럼세탁기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애드워시는 올해 들어서 판매가 더욱 늘어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10대 중 7대 이상 판매되며 빨래량이 많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삼성전자 전체 드럼세탁기 판매량을 2015년 대비 40% 이상 성장시켰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업계 최고의 격전지인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20163분기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신제품 애드워시의 인기에 힘입어 세탁기 전체에서 3분기 1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분기 최초로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드럼세탁기 제품군에서도 27.7%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애드워시는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와 프랑스의 <레뉘메리끄(Les Numeriques)> 등 유럽의 주요 매거진으로부터 별 다섯 개 만점을 받으며 유럽 최고의 드럼세탁기로 주목을 받았다.

 

영국의 IT 전문 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20164애드워시에 대해 혁신적이고 유용한 기능, 세탁성능, 경제성이 조화를 잘 이룬 제품이라며 별 다섯 개 만점으로 평가하고 에디터스 초이스어워드에 선정했다.

 

<트러스티드 리뷰>가 만점으로 평가한 세탁기는 삼성 애드워시를 포함해 역대 두 모델밖에 없으며, 국내 제조사 중 처음이자 2015년 이후 출시된 세탁기 가운데 유일하다.

 

<트러스티드 리뷰>애드워시의 장점으로 놀라운 에너지 효율 탁월한 세탁물 추가 기능 스마트 컨트롤 우수한 세탁성능 저소음을 꼽았다.

 

특히 애드워시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로 우수한 세탁 성능에도 비싸지 않은 가격과 슈퍼 에코 워시를 사용했을 때의 저렴한 운영비용을 꼽으며 진정한 만점 세탁기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최초의 디지털 제품 테스트 온라인 매거진인 <레뉘메리끄>애드워시의 세탁 도중 세탁물이나 세제를 추가할 수 있는 특징을 진정한 혁신이라 평가하며 별 다섯 개 만점 제품으로 선정했다.

 

<레뉴메리끄>애드워시의 장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헹굼 기능과 적은 물 소비량, 낮은 소음 등을 꼽았다. 또 스마트폰에서 삼성 스마트 홈앱을 통해 세탁기를 조작할 수 있어 세탁 단계별로 알림을 설정해 적절한 순간에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고, 에코 프로그램을 통한 전력 소모 절감까지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레뉴메리끄>는 매년 1000개 이상의 전자 제품을 리뷰하고, 하루 약 40만 명, 월간 약 1200만 명이 방문하는 영향력 있는 매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6)에서는 하나의 세탁기에 세탁과 건조 기능을 모두 갖춘 콤보(Combo)’와 도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용 디자인의 슬림(Slim)’ 애드워시신규 라인업도 공개했다.

 

애드워시 콤보라인업은 한 대의 애드워시로 세탁과 건조를 모두 끝낼 수 있어 건조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고, 세탁 후 젖은 빨래를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 소비자의 편리성이 높아졌다. 특히 에어워시기능이 새로 적용돼 물과 세제 없이도 옷감에 배어 있는 냄새를 없애거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게 했다.

 

애드워시 슬림라인업은 풍부한 거품이 세탁물 사이사이에 침투해 효과적으로 세탁하는 기술인 에코 버블로 찬물에서도 깨끗한 빨래가 가능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슬림한 스타일에도 기존과 같은 용량을 유지하고, 높은 내구성, 적은 작동소음,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좁은 공간에서도 프리미엄 드럼세탁기의 가치를 높여준다는 평을 얻었다.

 

또 삼성의 스마트 체크기능이 탑재돼 제품의 문제를 알아서 탐지하고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해결 방법을 제시해준다.

 

애드워시유럽 당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의 애드워시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소개하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각국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하여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후 애드워시는 영국와 프랑스을 비롯해 중국·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며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에서 올해의 기술혁신상, 싱가포르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보태며 지구촌 사용자들의 세탁생활을 바꾸고 있다.

 

애드워시 슬림세탁기는 지난 1216(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된 러시아 이노베이션 타임 2016(Russia Innovation Time 2016)’에서 올해의 기술혁신상(Technical 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러시아 이노베이션 타임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혁신사례 시상식 중 하나로 러시아 연방 경제개발부가 후원하고 비영리단체인 소셜 프로젝트 그룹이 주관해 매년 혁신 인물과 회사, 제품 등을 선정한다.

 

러시아 이노베이션 타임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애드워시 슬림 세탁기의 에코 버블기술에 주목해 환경자원 부문에서 올해 신설된 올해의 기술혁신상을 안겼다.

 

에코 버블은 세제를 충분히 녹여서 만든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세탁물 사이사이에 빈틈없이 침투시켜 세탁력을 높이는 동시에, 옷감손상을 줄이고 세탁시간을 단축해 에너지 절감력을 높이는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이에 앞서 애드워시1211‘2016년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에서 올해의 디자인상도 받았다.

2016년으로 11회째를 맞은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은 싱가포르 국민과 전 세계인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뛰어난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싱가포르 대통령이 직접 시상하는 최고 영예의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총 140개의 후보작이 접수되었고, 그중 삼성 애드워시를 포함한 10개 제품과 3명의 디자이너가 디자인 우수성과 창의적 혁신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판정단은 삼성 애드워시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아이디어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Game Changing Innovation)”이라고 평가하며, 소비자 생활습관을 관찰해 새로운 타입의 세탁기를 만들어 기업의 이익도 창출하는 모범사례로 꼽았다.

 

또 삼성전자를 가전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표현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가전 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드워시가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드럼세탁기의 품격에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을 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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