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거침없는 종북몰이 꾼’

손석희는 조작보다 악인..문재인은 정체성 의심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1/04 [10:20]

정미홍 ‘거침없는 종북몰이 꾼’

손석희는 조작보다 악인..문재인은 정체성 의심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7/01/04 [10:20]

과거부터 문재인 등에게 색깔론 덧 씌우며 종북몰이 나섰던 정미홍

손석희는 조작 보도 일삼는 악인으로..정유라는 어린 승마 꿈나무?

 

▲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에 대한 종북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채널 A 캡쳐>     © 주간현대

 

[주간현대=김범준 기자] 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맹복적인 지지를 표하며 상당한 이념 보수로서 경도된 신념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정유라 등에 대해 민심과 역행하는 옹호발언으로 빈축을 사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 행적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린 젊은이 승마 꿈나무 정유라?

 

3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유라가 잡혔다고 요란합니다.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젊은이, 딸 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 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 하는데,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군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세상 어느 엄마가 험하고 나쁜 일에 자식을 끼워 넣겠습니까? 더욱이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 것도 없는 상태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또한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딸 바보인 최서연(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면서“정유라는 또 어떤 꼴을 하고 잡혀올지, 그저 기사 조작하는 한심한 종편들만 신나게 한다”고 덧붙였다.

 

손석희는 고발당해야 정신차려

 

또한 같은날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손석희는 얼마나 고발되고 처벌 받아야 정신을 차릴까요?"라고 말문을 열며 종합편성채널 JTBC가 조작보도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럴듯한 짜맞추기 기사로 국가와 대통령을 폄하하고 사회 불신 조장하는 조작 보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JTBC 손석희 사장에 대해 "대학 나오고, 유수의 방송사 아나운서를 했고, 대학 교수에, 지금은 미디어 재벌 방송 사장입니다"라며 "자식들도 있는 사람이 이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게 애잔합니다. 허나 인생이 불쌍하다고 그냥 놔둘 일은 아닙니다. 손석희는 자신이 저지른 모든 조작 왜곡 보도 의혹에 대해 엄중히 책임져야 한다고 믿습니다"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와같은 맥락으로 지난해 박사모 탄핵 무효 집회에도 참석해 “반국가 세력들이 나라를 뒤집으려 한다. 태극기 바람이 태풍이 돼 촛불을 꺼버리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김구는 김일성에게 부역한 사람. 김일성 만세를 외쳤다”고 말했다.

 

문재인은 종북주의자

 

특히 정 전 아나운서는 야권의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의 대한 강도높은 색깔론 공세로 잦은 구설에 자주 오른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적극 환영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세계 어디에도 대한민국처럼 자국의 역사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집단이 판치는 나라는 없다"는 비판으로 입을 열었다.

정미홍은 이 글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부분과 북한이 저지른 악행은 누락하고 북한은 미화하면서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처럼 묘사하고 있는 교과서들이 버젓이 인증받아 우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의 생각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르게 기술하려면 국정교과서로 만드는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표가 가장 앞장서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고 있는데 교과서들을 제대로 읽어는 봤느냐고 묻고 싶다"고 썼다.

끝으로 정미홍은 "만약 읽어보고도 문제 의식은 커녕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도대체 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될 것"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penfree@hanmail.net

이기선 17/01/04 [10:35] 수정 삭제  
  이런 ,,, 니말이 옳타면 대다수의 촛불든 국민은 모냐 ? 가만이나 잇던지 지식인이 ,,참 어린 꿈나무를 망가트렷다고 ,, 순실이가 국정이바로서야 하는데 하는거랑 똑같구나,범죄자딸 하나는 가엽고 세월호애덜 그많은애덜은 모니 ,, 니들이 방송국 마이크를 한때잡앗으니 ,참 안봐도 알만하다 ,,에이 식빵 ,,이민을 가던지 ,,
나라걱정 17/01/04 [10:43] 수정 삭제  
  옳은 말을 듣지 못하는 귀를 가진 촛불든 시민들이여 빨리 깨어 나기 바란다. 베트남식 공산화도 싫고 종북세력이 뒤집으려고 촛불에 힘을 빌려서 억지로 탄핵까지 끌고 온 지금 국회의원들 민심이 무엇인지 대한문에 매주 토요일에 몰려 드는 태극기를 든 국민의 뜻도 살펴 주기 바란다. 용기있는 정미홍 아나운서 화이팅 !!! 손석희 짜집기 종편의 끝이 보인다.~~~
진실밝힘이 17/01/04 [10:53] 수정 삭제  
  정미홍 아나운서 용기 감사합니다, 태블릿의 가짜 가 들어 났는데도 이것은 청문회 하지 않고 방송조차 하지 않는 한국의 언론의 현실... 곧 진실은 밝혀질 것이며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말없이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는 국민의 대다수도 진정한 국민입니다. 투표로 뽑은 한국의 대통령을 촛불로 탄핵시키는 부끄러운 사태까지 몰고 온 국회의원들 검찰 촛불이 무서워 말 못하는 언론들 ... 이런 사람들 보다는 정미홍 아나운서 정말 용기와 애국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촛불시위에 가보면 통진당...이석기 석방 감옥문을 열어라 ....반이상이 촛불의 진정환 의미와는 무관합니다. 나라가 시끄러워지니 제발.... 경제도 어렵고 국가의 위신도 이게 뭡니까?
진실이 승리해야 17/01/04 [10:57] 수정 삭제  
  촛불에 이석기 석방은 뭐냐? 그것도 촛불 민심이냐? 대통령의 의혹에는 촛불을 들어 죽이려하고, 북한정권의 폭압에는 촛불을 들어 살리려하니... 이것이야 말로 비정상 아닌가!! 이미 순수한 촛불은 끝났다. 더이상 정치세력에 이용당하지 말고, 진실을 따라 불을 밝혀라!!
포아기 17/01/04 [11:20] 수정 삭제  
  먹튀
함께라면 17/01/04 [11:25] 수정 삭제  
  정씨의 뇌구조는 어떤 모양일까? 네모일까 세모일까 분명한것은 둥근 원은 아닌것 같고 엄청 궁금하네 분명한 것은 상식을 벗어나있다"고 생각됨 특이하네 거 참 ㅉㅉㅉ
오렌지 17/01/04 [11:26] 수정 삭제  
  당신의 소신있는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언론에서 일방적인 편파보도에 흔들리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땜에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당신이 있어 미래가 보입니다.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분통을 호소하고 있건만 이것을 일체 보도하지 않고 있는 언론은 진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여 바로 알고 깨어 나시요.
풀향기 17/01/04 [11:28] 수정 삭제  
  정미홍 아나운서, 어느정도 배울만큼 배우고 알만한 사람이 사회 인식이 그렇게도 없는가~ 무엇이 옳고 그름은 알아야 당신이 아나운서 였다고 말이아 하지요. 모든 방송과 언론 특검에서도 하나씩 부정부패와 비리가 밝혀지고 있는데 박통 편만 일방적으로 들면 바보 아닌가요? 우리 국민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았지 최순실을 뽑은게 아니란 말입니다. 이 바보같은 여자야. ㅠㅠ
한바탕 17/01/04 [11:28] 수정 삭제  
  에잇! 참으로 한심하고 불쌍한 여자! 세상 대명천지에 무엇이 옳고 그럼을 판단하지못하는 보수 꼴통 ! 그네언니 치맛자락 붙들고 언니의 쓰담 쓰담 바라기! 에휴 저런것들과 한공간에 산다는게 참으로 자삭들 보기에 부끄럽다. 에잇! 퉤! 퉤! 퉤!
asia 17/01/04 [11:28] 수정 삭제  
  참으로 안타깝다. 이런 여자가 있다니... 수학에는 공식이 있어 답이나오지만 언어에는 공식이 없어 다수의견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옳은 것인데 이렇게 똘것들이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다. 정미홍 전아나운서가 아니라 미친....머 아니던가
한국사람 17/01/04 [11:31] 수정 삭제  
  인터넷에서 정미홍의 인터뷰 내용 읽어 보시면 생각이 많이 달라질거예요.
syy7328 17/01/04 [11:32] 수정 삭제  
  정미홍 대단하네요 의리녀라고 칭송할만 ~~이 난국에 지식인들이 이렇게 나와서 균형세력이 되어줘야하는게 맞지요 뭐가 진실인지 아닌지 종잡을수 없는 시대에 손석희의 독주에 일침을 가하는그 누군가는 있어줘야 합니다. 태블릿pc로 부터 시작되어진 최순실사건은 다시 재조명 해야 하고 그 pc를 최순실것이라 주장한 손석희는 해명해야하며 청문회 서야 합니다.
asia 17/01/04 [11:32] 수정 삭제  
  나는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프로그램을 좋아 한다. 그것은 우리 상식을 띠어 넘어서 생기는 일이기 때문에 신기하고 재미있을 뿐이다. 근데 예쁘장하게 생긴 저 여자가 아나운서까지 했던 저 여자가 저런소릴하는걸 보면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런말들을 미친년
똥개 17/01/04 [11:37] 수정 삭제  
  민주주의국가에서 때론 소수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고 옳을 수 있음. 여론에 휘둘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보시는 것도 현명함
경식이 17/01/04 [11:41] 수정 삭제  
  처음 시작 태블리 PC, 그런데 입수 경위 번복하고 이제와서 관련 없다고? 이거부터 정확하게 규명하고 탄핵절차를 밝아라! 손석희는 이거부터 책임지고 밝혀라.
바른도 17/01/04 [11:42] 수정 삭제  
  문구상 오버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비교적 정확히 썼네 다 만ㅌ는 말인데
베르텐 17/01/04 [11:50] 수정 삭제  
  촛불시위 많이 참여한다고 법이 바뀌거나 판결이 바뀌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번일로 종편에서는 앞다퉈 연일 국민들 선동하고 정치인들은 정신 못차리고 자신들의 인기몰이에나 연연하고... 언제까지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들건가요... 헌재탄핵심판은 헌재에서 법정기한내에 판결을 내려 줄 겁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이제 청년실업, 서민경제 문제에 집중할 때입니다. 2017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방안에 대해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새해를 맞아 바뀌길 기대해 볼 뿐입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