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무산?…새누리당 상임전국위 정족수 미달로 지연 中

인명진 스타일 ‘친박 인적 청산’에 적신호

김경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1/09 [16:38]

[주간현대=김경진 기자] 새누리당이 상임전국위원회를 개회했지만 또 다시 무산될 전망이다.

 

  

▲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왼쪽)과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오른쪽)     © 김상문 기자

 

 

9일 새누리당은 오후2시 상임전국위를 소집했지만 재적위원 총 51명 중 20여명만 참석해 개최가 지연되고 있다. 개최를 위한 재적위원은 과반인 26명이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번 상임전국위 지연에도 강성 친박의원들의 조직적 방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상임전국위를 막으려 하고 있다전화, 지인, 부인을 동원해 협박도 하고 있고 국회 앞에서 문을 가로막고 서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인명진 위원장은 8일 “패거리 정치의 민낯”이라며 “상임전국위가 무산돼도 성사될 때 까지 계속 소집할 것”이라고 상임전국위원회 개최를 계속할 뜻을 밝힌 바 있다.     © 김상문 기자

 

지난 6일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친박 인적 청산을 위해 비상대책위와 윤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이미 한 번 무산된 바 있다. 인 위원장은 이후 8패거리 정치의 민낯이라며 상임전국위가 무산돼도 성사될 때 까지 계속 소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두 번째 상임전국위 개회가 또 다시 무산되면 인 위원장의 친박 인적 청산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kkjin001@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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