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영장청구에 삼성전자 주가 하락했지만, 단기적 영향만?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1/16 [16:28]

 

▲ 삼성전자     ©주간현대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삼성전자 주가도 하락했다.

 

16일 오후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430억원 규모의 횡령·뇌물공여·위증 뇌물수수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7% 하락한 1853000원으로 장을 시작해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한때 3%대까지 하락한 181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는 이후 다시 상승하며 전 거래일 대비 2.14% 하락한 1833000원에서 장을 마감했다.

 

CLSA, 모건스탠스, 골드만삭스, 메릴린티 등 외국계 증권사 등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대개 영장 청구가 향후 삼성전자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특검수사 상황이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호재 등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좋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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