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현충원 박정희·육영수 묘소 찾아 성묘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1/23 [17:26]

박근혜 대통령, 현충원 박정희·육영수 묘소 찾아 성묘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7/01/23 [17:26]

 

▲ 사진은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추모관.     ©YTN 방송화면 갈무리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1345분부터 약 15분 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았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구정 설 연휴를 맞아 박 대통령이 부모님(박정희 전 대통령, 육역수 여사) 묘소에 성묘하기 위함이다.

 

박 대통령은 매년 구정 설 연휴 이전 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 등 의 묘소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충원 방문은 지난해 12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 된 이후 첫 외출이다.

 

청와대 측은 항상 해오던 대통령의 개인일정로 선을 긋는 모양새다.

 

그러나 일각에선 최근 박 대통령이 특검과 언론에 대한 민형사상 대응 방침을 밝히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참배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고 보고 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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