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세론 굳히기, 전인범 통한 ‘외연확장’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2/06 [15:56]

문재인 대세론 굳히기, 전인범 통한 ‘외연확장’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7/02/06 [15:56]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외연확장에 들어가고 있다.    ©문재인실 제공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대선 지지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외연 확장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문 전 대표는 친문 인사를 제외한 ‘7인 공동선대위’ 체제로 캠프를 꾸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간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잠식시키고 외연을 넓혀 ‘대세론’ 굳히기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의 관계자에 따르면 선대위 위원장의 숫자는 늘어날 수는 있지만 친문 인사가 포함될 일은 없다.

 

이는 최근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등 보수성향의 인사들은 합류시키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전 전 사령관은 보수의 강점으로 인식되어 온 안보, 국방 분야에 강한 이미지로 안보에서의 약점을 일축시키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한편 문 전 대표는 당 예비후보 등록을 이번 주에 별도로 할 가능성이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당내 대선주자들이 ‘토론회에 응하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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