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전분양 즉각 해명, “전혀 관계없다”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2/22 [09:35]

문재인 사전분양 즉각 해명, “전혀 관계없다”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7/02/22 [09:35]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신축 아파트 사전분양 의혹을 받고 있다.    ©문재인 캠프 제공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신축 아파트 사전분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즉각적인 해명을 내놓았다.

 

지난 21일 <국민일보>는 문 전 대표가 과거 변호사 시절 부산에서 신축 아파트를 사전분양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기 전 농가나 무연고지인 제주도 땅 등 거주 목적이 아닌 다른 부동산도 매입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문 전 대표 측은 국민일보에서 제기한 ‘사전 분양 의혹’과 관련해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통상적으로 ‘특혜성 사전분양’이라는 것은 일반분양에 앞서 아파트 전체 세대 중에서 일부를 사전에 분양받는 것을 칭하는데 문 전 대표가 분양받은 신익아파트는 이 같은 특혜성 사전 분양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즉 일부가 특혜성으로 일반분양에 앞서 사전에 분양받은 것이 아니라, 아파트 전체가 같은 방법으로 분양된 것이라는 것이 문 전 대표 측의 입장이다.

 

또 그 과정에서 사업자의 분양절차 위반사실이 있을 수 있었지만 분양 받은 사람들로서는 건설사의 위반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 이와 더불어 특혜 사전 분양을 받았다면 문 전 대표를 포함한 입주자들도 건설사와 함께 처벌을 받았어야하지만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문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김경수 의원은 “문 전 대표가 받은 아파트 분양은 특혜성 사전분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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