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최진기, 의혹만으로 고발당해

임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3/02 [16:52]

설민석·최진기, 의혹만으로 고발당해

임대현 기자 | 입력 : 2017/03/02 [16:52]
▲ 유명 사교육 강사로 알려진 설민석, 최진기씨가 ‘댓글 알바’를 썼다는 의혹으로 형사고발당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갈무리>

 

 

[주간현대=임대현 기자] 유명 사교육 강사로 알려진 설민석, 최진기씨가 댓글 알바를 썼다는 의혹으로 형사고발당했다.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사정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는 2일 설씨와 최씨를 업무방해, 명예훼손,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정모 측의 주장에 의하면 설씨와 최씨는 3년여 동안 수험생을 가장한 댓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신을 홍보했고, 경쟁 인터넷 강사를 비난하는 댓글 수천 개를 달게 했다는 것.

 

이들을 변호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알바생들이 올린 포스팅과 댓글 중 홍보성 댓글은 기만적 광고로, 경쟁 강사에 대한 비방적 댓글은 업무방해, 사기 몇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설민석씨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일반인들에게도 더욱 친숙한 역사강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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