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금윰범죄예방센터장, 소년원 후배들에 특강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3/24 [17:29]

이기동 금윰범죄예방센터장, 소년원 후배들에 특강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7/03/24 [17:29]

[주간현대=조미진 기자]이기동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소장이 소년원 출신 청소년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는 이기동 소장이 21일 오후 2시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 예스센터(센터장 이정진)에서 금융 범죄 등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 예스센터(센터장 이정진)에서 소년원 졸업 청소년들에게 특강 중인 이기동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소장. <사진=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제공>   

 

 

소년보호협회 예스센터는 소년원을 졸업한 22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직업훈련과 인성교육을 받는 사회정착 지원기관이다.

 

이곳에서 해당 청소년들은 인성교육과 더불어 자동차정비 용접, 골프매니지먼트, IT 학과 기능 등을 배운다.

 

이 소장은 청소년들이 사회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옮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고, 불법도박사이트 대포통장 대포폰 범죄 등에 연루되어 전과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소장도 전직 보이스피싱 총책이었으며, 소년원 출신이다.

 

이날 특강에서 이 소장은 대포폰, 대포통장 범죄와 불법 도박 연루 예방 방법을 알렸으며 지혜를 세상에 어지러운 도구가 아니라 세상에 이로운 도구로 쓰세요라는 주제로 원생들에게 강의를 했다.

 

이기동 소장은 본인이 소년원생활을 겪어 보았기에 원생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안다이들이 21세기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꾼이 될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생들의 희망과 땀방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다. 예스센터는 물론이고 전국 소년원생에게도 부족하지만 희망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pen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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