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대학생 차떼기 의혹 “사실로 보인다”

“동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4/12 [09:56]

김경진, 대학생 차떼기 의혹 “사실로 보인다”

“동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7/04/12 [09:56]

 

▲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대학생 불법 선거인단 동원 의혹에 대해 “사실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공식페이스북갈무리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최근 국민의당 순회경선 중 불거진 대학생 차떼기 동원 의혹에 대해 “동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생 불법 동원 의혹) 보도 내용을 보니까 일단 사실로 보이는 것 같다냉정하게 조사를 해서 처리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첫날은 광주에 둘째 날은 전라북도에서 (선거인단 동원을)한 거 아니겠냐며 그런데 굳이 다음날 익산에도 선거구 선거투표소가 있는데 하루를 앞당겨서 광주로 데리고 왔을까. 이해가 안 간다고 차떼기 의혹에 공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저희 당에서 철저하게 조사해서 문제 있는 당원에 대해서는 출당이나 제명조치를 분명히 취할 것이며 그 사람들에 대해서 공직선거법상의 교통편의 제공 행위로 인해 엄청한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차떼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이)단속을 했는데도 안 된 것이라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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