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삼성 서초사옥 ‘폭발물 신고’ 조사 결과 “특이사항 없다”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4/14 [14:45]

[종합] 삼성 서초사옥 ‘폭발물 신고’ 조사 결과 “특이사항 없다”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7/04/14 [14:45]
▲ 14일 삼성 서초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사진 =YTN 화면 갈무리>

 

[주간현대=성혜미 기자] 경찰이 삼성 서초사옥 일대를 수색한 결과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오전 1118분쯤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군 관계자 등과 건물 전체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조치를 위해 출동해 사옥 근무자 등을 우선 대피시키고 특공대와 탐지대를 통해 수색했다.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18분쯤 부산지방경찰청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삼성 서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SNS 글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부산 거주자로, 지인이 타인으로부터 SNS를 통해 영어로 삼성생명을 폭파할 예정이다는 내용의 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보안팀에 출입자 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거동 수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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