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13인 홍준표 곁으로 “좌파 집권 막겠다”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5/02 [10:18]

바른정당 13인 홍준표 곁으로 “좌파 집권 막겠다”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7/05/02 [10:18]
▲ 바른정당 13명 의원이 탈당한 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지지했다.     ©각 홈페이지 갈무리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해 온 같은 당 의원 13명이 탈당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좌파 정권을 막기 위해라고 밝혔다.

 

홍문표 바른정당 의원은 2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당의 목적은 정권을 잡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원조인 보수가 무너져서 정권을 좌파에 넘기는 것은 더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와 관련해서는 “(대선 승리가)어렵다고 그러면 후보는 반환을 하면서 차선책을 가는 것이 정당을 살리는 길이고 그게 민주주의 발전이라며 끝까지 한 표가 나와도 간다고 그러면 거기서부터는 생각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오늘의 사태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정권을 못 잡아도 제일 국민 지지를 많이 받는 쪽의 힘을 합쳐서 보수를 대단결해야지만 야당을 해도 여당과의 어떤 생산적인 정치를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해서 보수가 두 갈래, 세 갈래, 네 갈래까지 갈라졌지 않는가라며 대동단결해야만 건강한 대한민국도 되고 이 좌파정권도 막을 수 있다. 보수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힘이고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정당의 개혁과 보완은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정권은 한번 뺏기면 되찾을 수가 없다이런 큰 차원으로 국민들이 해석 해주면 고맙다고 해명했다

 

ahna1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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