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바톤 터치, ‘포스트 심상정’ 누구?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7/11 [10:58]

정의당 바톤 터치, ‘포스트 심상정’ 누구?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7/07/11 [10:58]
▲ 지난 19대 대선 TV 토론을 통해 정의당의 존재감을 드러낸 심상정 상임대표    ©국회사진취재단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11일 정의당이 심상정 대표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을 통해 주목 받을 만한 성장을 이뤄낸 정의당은 박원석 전 의원과 이정미 의원 2파전을 통해 대표를 선출한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9일 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10일 현장투표, ARS 모바일 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자를 공고할 계획이다.

 

1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 합산 투표율은 49.57%로 선거권자 2만969명 가운데 1만394명이 투표에 임했다. 이중 온라인 투표는 총 1만288표, 현장투표는 106표로 합산됐다.

 

정의당 관계자는 “오후 10시께 새 대표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까지 임기인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을 하루같이 전력투구 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로 어쨌든 정의당이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종잣돈은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은 이제 당이 대중정당의 기틀을 갖추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됐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당의 지도력을 확충하는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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