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우표에 보수 “박정희 우표 발행해야”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8/10 [17:05]
▲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시트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발행된 가운데 보수야당 측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을 주장하고 있다.

 

보수야당, 특히 TK(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발전 관련 업적을 부인해선 안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주장을 내놓은 의원들은 경북 구미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자유한국당 백승주, 장석춘 의원으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발행촉구 1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백승주 의원은 “앞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업을 우정사업본부 민간심의위원회가 재심의를 통해 발행 철회 결정을 내린 건 정치적 결정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바른정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맡은 권오을 최고위원 역시 “실체적·절차적 위법성 지적을 떠나 탄핵과 정권교체라는 정치적 사유에 따른 결정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12일 우표발행심의위 회의를 열고 애초 올해 9월로 예정됐던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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