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안철수,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8/11 [10:56]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전당대회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천정배 의원실 제공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오는 27일 예정된 가운데 당 대표 대결구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안철수 계와 호남계의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호남계는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이 그 핵심이다. 따라서 결선투표제가 예정돼 있는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두 의원의 단일화가 관심을 받는다.

 

천정배 전 대표는 이에 대해 1차 투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단일화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천 전 대표는 오전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1차 투표에서 충분히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당을 살리는 간절한 마음, 애당심이 있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승리로 바꾸는 자세를 가진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큰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단독으로 출마해서 과반 득표를 얻을 수 있겠냐는 질문에 대해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믿기 때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자신감의 근거는 안철수 전 대표의 출마 명분이다. 대선 패배이후 조작사건 당시 미온한 태도를 보여온 안 전 대표가 이번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그 가능성이 없다는 것.

 

천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국립현충원을 방문,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다시 광주를 찾아 지역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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