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인사, 최대 걸림돌 ‘자유한국당’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8/18 [13:33]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연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내놓고 있다.     ©<사진=김상문 기자>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인사문제를 놓고 비판을 내놓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그간 인사청문회에서 수 많은 반대를 강행해 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 매번 문재인 정부의 인사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내로남불의 백미는 인사 참사에 대한 어처구니없는 궤변이었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역대 정권을 통틀어 균형인사, 탕평인사, 통합적 인사라고 자화자찬을 하는데 이것이 가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는 만사가 아니라 망사이고, 참사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는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대해서도 제동을 걸었다.

 

이 후보자에 대해선 과거 특정 후보와 정당 지지를 놓고 “정치재판관 후보자이고, 반헌법 재판관 후보자라고 단정 짓는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당장 즉각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류 처장에 대해선 “류 처장은 임명될 때부터 정파적 성향과 비전문성 때문에 부적격 지적이 많았는데 지금도 업무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허둥지둥 대는 실정”이라며 “거기에다가 유럽에서 살충제 계란 문제가 터진 뒤에도 국내 계란에 대해서는 아무런 실질적 모니터링도 하지 않고, ‘모니터링을 했다.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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