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지 않은' 릴리안 생리대 사용자 피해 주장 들어보니...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8/21 [13:41]

# 나는 거의 1년동안 릴리안 생리대를 썼는데 생리가 너무 불규칙해졌다.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많아서 그러려니 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었다. 병원에서는 생리대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 주기적으로 27일이면 생리하던 내가 릴리안을 쓰고 나서부터 미친 듯이 생리 불순이 찾아왔습니다. 향도 좋고, 부드러운 감촉 때문에 릴리안을 선택했는데...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 우리 딸의 이야기입니다. 얼마전에 화장실에 딸이 엄마를 찾길래 들어가니 복통을 호소하는 겁니다. 생리도 7일정도 했는데 5일로 줄고, 릴리안을 쓰고 나서부터 그런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휴지나 이런것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 깨끗한나라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깨끗한 나라릴리안 생리대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검사에 나섰다.

 

식약처는 21생리대 품질 관리는 해마다 해오던 것이지만 이번에 릴리안 제품이 이슈화됨에 따라 품목에 포함시켰다이와 별도로 진행 중인 연구사업을 통해서도 해당 제품을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8월내에 릴리안 생리대를 수거하고 9월에 본격적인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깨끗한 나라 측은 릴리안은 식약처의 관리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밝히면서도 전성 조사 검토 의뢰 외에도 관련 정부기관 또는 외부 전문연구기관에 역학 조사, 성분 분석 등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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