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적폐청산 촉구, ‘촛불법회’ 열려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8/22 [16:20]

조계종 적폐청산 촉구, ‘촛불법회’ 열려

한동인 기자 | 입력 : 2017/08/22 [16:20]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께 종로 보신각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의 적폐 청산을 위한 제5차 ‘조계종 적폐청산 촛불법회’가 열린다.

 

조계종 적폐청산 촛불집회를 진행 하는 ‘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적폐를 청산하고, 청정승가공동체 회복을 통해 한국불교를 새롭게 할 목적으로 전국선원수좌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승가단체와 불교환경연대, 바른불교재가모임, 참여불교재가연대, 총무원장직선실현대중공사 등 불교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하고 있는 연대단체다. 

 

이들은 “현 자승 총무원장체제가 들어서면서 더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불교는 승가공동체가 붕괴되어 가면서 승가는 각자도생의 길로 몰리고 있고, 승가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현저히 약화되면서 300만의 불교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단 스스로 자정의 기능을 상실하고, 각종 범계행위 등 적폐들을 처리하지 않은 채, 종권은 사유화되고, 종헌․종법은 무력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불교 내부에서 지속적인 자정과 적폐 청산 요구에도 종단은 묵묵부답”이라며 “이에 불자들 스스로 조계종의 만연한 적폐 청산과 청정승가공동체 회복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 조계사 앞에서 매일 조계종 적폐 청산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종로 보신각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촛불법회’를 열고 있다. 

 

bbhan@hyundaenews.com

 

이산 17/08/22 [17:56] 수정 삭제  
  식물들은 신체의 일부를 잘라서 땅 속에 심으면 대부분 뿌리를 내리고 또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로 잘 자라난다. 인간도 장기를 기증하면 그 장기의 주인은 사망해도 장기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식돼서 주인의 생명과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잘 살아 간다. 헌혈을 하면 혈액은 수혈 팩에서 독립적으로 살다가 수혈하면 생명을 계속 유지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하나의 주체에 의해서 통제되는 단일생명체인가 아니면 여러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는 집단생명체인가? 생명이 진화에 의해서 스스로 발생했다면 생명은 물질들의 조합에 불과하므로 사망하면 다시 물질로 돌아간다. 컴퓨터의 부품들을 질서 있게 조립하고 인공지능을 주입하면 스스로 판단하는 소위 자아가 생성된다. 그러므로 자아는 물질들의 작용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하며 독립된 개체가 아니다. 진화론의 주장처럼 생명이 우연히 조립됐다면 컴퓨터처럼 생명도 독립된 자아는 존재할 수 없으며 불교에서 주장하는 유아는 연기 작용에 의한 환상(무아)이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180도 뒤집는 혁명적인 이론을 제시하면서 그 이론에 반론하면 5천만 원의 상금을 주겠다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반론을 못한다. 이 책은,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본질을 밝히고, 자연과 사회의 모든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이기일원론과 연기론)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했다. 이 책은 형식적으로는 과학을 논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인문교양서다. 이 책을 보면 독자의 관점, 지식, 철학, 가치관이 모두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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