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8' 최고가 걸맞은 판매기록 세울까?

삼성전자 '미디어데이' 열고 국내에서'노트8' 정식 소개...가격은 109만4500원부터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7/09/12 [10:34]
▲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이 마침내 국내에서도 베일을 벗었다.    


역대 최강 '스펙'을 자랑하는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이 마침내 국내에서도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9월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미디어와 새로운 노트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8’는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차원 진화시켰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8’은 변함 없이 지지해주신 노트 사용자, 더 나아가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갤럭시 노트8’를 소개했다.

 ‘갤럭시 노트’만의 독자적인 도구 ‘S펜’은 일반 ‘펜’과 같은 사용성과 편의성 제공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이제 사용자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확장했다.

‘갤럭시 노트8’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브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접 움직이는 이미지를 제작해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S펜’으로 사진에 이모티콘을 입히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최대 15초 분량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대화 중에도 쉽고 빠르게 자신의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만 꺼내면 빠른 필기가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도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화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메모 내용 수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최대 100페이지까지 메모 작성이 가능하다.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펜’ 기능들도 눈에 띄었다. ‘돋보기‘를 통해 원하는 부분에 ‘S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고, ‘번역기’를 통해 단어뿐 아니라 문장 번역도 가능하며, 금액, 길이, 무게 등 단위 변환도 가능하다. S펜 자체도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까지 갖춰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적용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가 흔들리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카메라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고 원하는 만큼 아웃 포커스 강도 조정도 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한 번의 촬영으로 풍경과 인물 사진을 모두 찍을 수 있는 ‘듀얼 캡처’ 기능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160.5mm)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풍부한 몰입감과 한 단계 진화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18.5:9 화면 비율은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며, ‘앱 페어’ 기능을 통해 자주 함께 사용하는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노트8’은 6GB RAM, 10nm 프로세서, 최대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S8’에서 새롭게 선보인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를 지원한다. 또한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음향 전문 브랜드 AKG에서 튜닝한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7일부터 14일까지 ‘갤럭시 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갤럭시 노트8’ 사전 구매 고객들은 15일부터 우선적으로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일부 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의 가격은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알려진 100만원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64GB 모델의 경우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09만4500원이다. 256GB 모델의 가격은 125만4000원으로 정했다.

 

한편 '갤럭시 노트8'는 예약판매 첫날인 지난 9월7일 39만5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7'이 13일 만에 세운 38만대라는 기록을 하루 만에 가볍게 뛰어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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