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50여명 사망’ 美 라스베이거스 기관총 난사

한국인 희생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고 않아..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0/02 [21:58]

[종합]‘50여명 사망’ 美 라스베이거스 기관총 난사

한국인 희생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고 않아..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7/10/02 [21:58]
▲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목격자 인터뷰 <사진=SBS뉴스 화면 갈무리 >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중상 등 부상을 당하는 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1일 오후 10(현지시간) 초호화 호텔, 카지나고 밀집한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열린 루트 91 하비스트컨트리 음악 야외 콘서트장에서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네바다주에서 약 128km 가량 떨어진 은퇴자들이 모여 사는 도시 메스키트 주민 스피븐 패독(64)으로 경찰 특수기동대에 의해 호텔에서 사살 됐다.

 

패독은 공연장과 가까운 만달레입레이 카지노 호텔 32층에서 콘서트장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한 차례 난사를 길게 한 후 총기를 재장전해 다시 난사했으며 총 시간은 5분이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현재까지 450명 이상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제껏 겪어 보지 못한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미연방수사국(FBI)은 패독이 투숙하던 호텔 객실 안에서 다수의 무기를 발견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됐던 62세 여성 메릴루 댄리는 현지 경찰에 의하면 현재까지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교부는 현재까지 한국인 희생자는 확인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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