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바른정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진행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1/06 [12:13]

진수희, 바른정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진행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7/11/06 [12:13]
▲ 집단탈당을 선언한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상문 기자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한 바른정당이 오는 13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진행한다.

 

진수희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6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거라고 각오를 하고 있다면서도 “(전당대회는) 국민들에게 약속을 한 부분이기 때문에 멈춰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진 최고위원은 천막당사라도 얻어서 모두들 허리 졸라매고 새로 시작하는 각오는 되어 있다면서 바른정당 창당해서 나올 때부터 순탄한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안 했기 때문에 초심 붙잡고 가다 보면 국민들이 돌파구를 열어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 이후와 관련해 후보로 나와 계신 유승민 의원 포함해서 다 통합 자체 반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 여론 물어가면서 통합 논의를 하겠다면서 정당이라는 게 그 정당이 추구한 가치나 방향성을 향해서 세력을 강화하면서 가다 보면 또 그 가치나 이념을 공유하는 집단들이 가까이에 있으면 또 힘을 합해야 될 때 합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진 위원은 국민들이 보시기에 선거 앞두고 공학적으로 합한다. 그런 식의 연대나 무슨 합당이나 이런 건 되도록 하지 말자 그런 입장이라면서도 민주사회에서 정당은 항상 열려 있는 상태로 언제든 다른 세력과 힘을 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ahna1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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