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베트남 다낭서 정상회담 시작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1/11 [19:53]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두 정상은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만나 두번째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7월 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해 베를린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 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처음 갖는 회담에서 양국 관계 복원과 북핵 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 도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31일 한중 정부는 사드 갈등을 종식하고 모든 분야의 양국 교류를 정상화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동시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앞서 중국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 이행에 동참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동시에 문 대통령의 연내 중국 방문과 시진핑 주석의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방한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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