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지원·사회공헌 최신 동향

중소기업 돕는 설립 취지 그 이상의 다양한 공헌활동 '활발'

조미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2/15 [15:18]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지원·사회공헌 최신 동향

중소기업 돕는 설립 취지 그 이상의 다양한 공헌활동 '활발'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7/12/15 [15:18]

IBK기업은행이 지난 1961년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국책은행으로 설립된 이래 공익적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 등의 자금 지원은 물론 최근 국내 수출입 중소기업들을 해외거래기업과 연결 시켜주는 무료 서비스를 최근 시작하기도 했다. 또 중소기업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복지·육아 지원에도 활발하다. 아울러 열악한 환경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복지공간 마련, 포항 지진 피해주민돕기 등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61년 중소기업 지원위해 세운 국책은행현 공공기관

국내기업, 해외기업과 무료 연결서비스 ‘IBK TradeClub’

 

경영승계지원 엑시트 사모펀드’ 510억 조성·희망컨설팅도

포항 지진피해 주민에 금전 지원, 소방관 심신안정실 설치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1961년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기업은행법을 통해 설립한 국책은행이자 특수은행이며 기타 공공기관으로 분류된다. 이윤 창출 목적의 일반 은행과 달리 이러한 특수은행은 장기적인 산업 자금 공급과 중소기업 금융, 수출입 금융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IBK기업은행이 설립목적에 맞게 중소기업 경영을 위한 각종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BK기업은행이 설립목적에 맞게 중소기업 경영을 위한 각종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IBK기업은행 페이스북 페이지>    

 

 

수출입기업 매칭서비스 ‘IBK TradeClub’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IBK기업은행의 수많은 서비스가 있는데 그 중 최근 출시된 ‘IBK TradeClub’을 들 수 있다. 11월말에 출시된 이 서비스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수출입 중소기업에 해외 거래기업을 연결해주며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IBK TradeClub매칭알고리즘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찾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을 자동으로 연결해주거나, 전담 관리자가 고객의 희망 사업과 규모 등을 감안해 거래 대상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스페인 산탄데르은행 및 제휴은행이 제공한 전 세계 29개국 12천개 기업고객의 정보를 활용 할 수 있으며, 가입신청은 기업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기업은행 측은 수출입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반자금융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또한 중소기업의 경영승계를 지원하는 엑시트 사모펀드510억원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 128일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효과적 경영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510억원 규모의‘IBK-TS 엑시트 사모펀드(Exit PEF)’를 결성했다고 밝혔던 것이다.

 

엑시트 사모펀드는 가업승계가 어려워 사장될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투자해 기업의 영속성이 유지되도록 경영권 승계 및 사업정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아름다운 퇴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금융의 하나로 엑시트 사모펀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키움증권, IBK캐피탈 등을 출자자로 510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번 펀드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운용된다.

투자 대상은 가업승계 문제로 기업을 정리(Exit)하고자 하는 기업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 또는 업종 전환을 위해 M&A 하고자 하는 기업 경영권 및 지분을 매각 또는 매수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투자 방식은 정리 대상 기업의 임원과 경영권을 공동 인수하는 방식(Management Buy Out)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s)와 경영권을 공동 인수하는 방식 경영권 인수 후 기존 CEO와 협력해 계속 경영하는 방식 등 다양하다.

 

이와 관련해 김도진 은행장은 가업승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에 투자해, 우수 기술 소멸을 방지하는 한편 경영 정상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각 중소기업에 수억원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최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연구개발(R&D) 수행 기업 지원을 위한 IBK동반자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KIMST는 연구비 예산을 기업은행에 예치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KIMST의 추천기업에 기업 당 최고 5억원 씩 총 100억원의 동반성장협력대출(금리 2%포인트 감면)성장단계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채용박람회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은행 측은 이번 협약이 중소·중견 기업의 R&D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중소기업의 성장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희망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 희망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글로벌 컨설팅기업과 국세청, 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올해 10월말까지 5148건의 무료컨설팅이 제공됐다.

 

또한 기업은행은 ‘IBK잡월드와 연계해 201710월까지 총 95522명의 취업을 연결하는 등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해결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중소기업 노동자와 가족, 지속적으로 돕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얼마 전에는 노동자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214일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13명에게 치료비 6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전달 됐는데, 해당 재단은 지난 20064월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노동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재단에 335억원을 출연했다.

 

또한 IBK행복나눔재단은 이 재원으로 현재까지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6301명에게 93억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1989명에게 84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 중소기업 근로자(노동자) 가족 치료비 6억원 전달식. 가운데 맨 앞이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사진출처=IBK기업은행>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 및 소외계층 후원사업 등에도 101억원을 후원했다.

 

기업은행은 아울러 중소기업 노동자가 육아의 부담에서 벗어나 걱정 없이 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2018년 상반기 중 인천시 남동구 IBK기업은행 남동공단지점 3층에 실외놀이터 등 최신식 시설을 완비한 어린이집이 들어서게 된다.

 

이는 기업은행이 공단지역 내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에 나섰기에 가능했다. 이와 관련해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포항 지진피해민 돕기, 소방관 복지 증진

 

이뿐 아니다. 기업은행은 더욱 광범위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소외계층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국가유공자, 비인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왔다.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방관 심신안정실 1호점을 설치했으며, 군 장병들을 위해서는 병영 독서카페를 지원했으며 포항 지진 사태를 겪은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등 을 후원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25일 경기도 시흥시 연성119안전센터에 소방관 심신안정실 1호점을 설치했다. 이날 설치된 심신안정실 1호점에는 안마의자 2, 눈 안마기 2, TV 및 오디오 장비 등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연내 반월공단 상록수119안전센터와 남동공단 동춘119안전센터에도 심신안정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반월공단 상록수119안전센터와 남동공단 동춘119안전센터에도 심신안정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도진 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국민의 안정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바램을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6월에도 소방관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심신안정실 설치 후원금 9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진피해주민에 방한용품 등 생필품 지원

 

IBK기업은행은 포항 지진 피해주민·중소기업을 위해서도 이미 지원에 나섰다. 지난 1115일에는 포항 지역의 재난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후원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방한용품 및 생수, 라면 등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무료 급식 차량인 사랑의 밥차’ 2대를 현장 파견해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무료 배식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0개 지역에 차량 및 급식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 지진피해지역의 밥차. <사진출처=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IBK기업은행은 지진 피해를 입은 자사 일반 고객 대상으로도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생계안정자금 대출 및 각종 금융수수료 감면 등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이다.

 

, 피해 세대 당 2000만원 한도로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까지 감면한다. 또 기존대출의 경우 만기 연장과 함께 분할 상환금을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거치식 적립식 예금을 중도해지 할 경우에도 최초 약정이자를 전액 지급하고, 자동화기기 수수료, 타행송금 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도 면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진 피해를 본 개인고객이며, 지원 기간은 20185월말까지다. 신청방법은 행정관서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거나 은행자체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포항 지역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500억 규모의 자금지원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정부·지자체에서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는 등 피해 사실 입증 요건을 충족하면 각 중소기업 당 3억원 한도 안에서 500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0%포인트 추가 감면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 대출은 원금상환을 유예하고 대출기간도 연장해준다. 신용보증기금은 포항지역 지진 피해 중소·중견기업에 3억원 한도로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0%까지 높여주는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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